망막 박리란?
망막은 우리 눈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바로 눈에 들어온 빛을 전기 신호로 바꿔 뇌에 전달하기 때문이죠. 전기 신호를 받은 뇌는 "사물을 인식, 색상, 시야의 중심"을 잡음으로써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문제는, 모든 생명체는 노화가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노화에서 죽음으로 가기까지 우리 생명체는 무수한 질병과 고통을 겪게 됩니다. 망막 박리는 노화의 산물이며 치명적인 안구 질환입니다.
그렇다면, 망막 박리란 무엇일까요?
망막 박리는 안구 내벽에 달라붙어 있는 망막이 노화 또는 다른 요인에 의해 떨어져 구멍이나거나 찢어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망막 박리 원인은?
망막 박리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90%이상은 노화로 인해 발생됩니다. 산화 스트레스로 인해 세포조직의 변화 및 파괴로 인해 발생되는 것이죠.
또 다른 원인으로는, 질병 감염입니다. 당뇨병과 같은 질병은 망막 박리를 일으키는 과다 증식막을 발생 시킵니다. 과다 증식막은 안구 내벽에 달라 붙은 망막을 잡아 당겨 떨어뜨리는 작용을 함으로써 안구 질환을 발생시킵니다.
그리고, 종종 머리에 데미지를 입는 스포츠의 경우도 치명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강력한 데미지가 두뇌에 손상을 입혀 안구나 뇌에 문제가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망막 박리 종류는?
망막 박리는 총 3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첫번째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열공성 망막 박리증은 가장 흔한 안구 질환으로 망막이 찢기거나 구멍이 생겨 그 안으로 유리체가 들어가 망막 박리를 발생시킵니다.
두번째로, 견인성 망막 박리증은 당뇨와 같은 질병이 과다 증식막을 발생시켜 안구 내벽에 달라붙은 망막을 잡아 당겨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세번째는, 삼출성 및 장액성 망막 박리증으로 견인성과 비슷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진행 속도도 느립니다.
견인성과 삼출성 및 장액성 망막 박리는 열공성 망막 박리증에 비해 굉장히 드물게 나타나는 증상이면서 증상도 한 단계 낮습니다.
망막 박리 초기 증상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비문증, 시야 흐림 및 저하가 있습니다.
비문증은 눈에 흐릿한 물질이 보이는 것을 말하며, 눈을 비비거나 감고 뜨고 해도 잘 사라지지 않습니다. 또한 섬광과 같은 빛이 발생하는 광시증이 있으며 눈 앞에 검은 커튼이 친 것처럼 어두컴컴한 현상을 만드는 시력 저하도 발생 됩니다.
- 비문증
- 광시증
- 시력저하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종종 발생한다면 가까운 안과로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안과 기본검사 비용은?
국민 건강보험에 따르면, 망막 검사만 할 경우 3~8만원.
만약, "망막, 시신경, 황반"까지 검사하게 된다면 9~12만원 내외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예방법과 치료 방법은?
아쉽게도 망막 박리에 대한 예방법은 많지 않습니다.
주요 원인이 노화라는 점에서 가장 설득력있는 예방법은 항산화제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다던가 항산화제가 풍부한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입니다.
망막 박리가 발생할 경우 대부분 수술에 의해 치료가 됩니다. 망막이 안구 내벽에 떨어진 부위에 다시 재접척 하는 것이죠. 이는 수술의사의 경력, 과거 수술의 경력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아 수술 성공률이 달라집니다.
부작용은?
수술하기가 까다롭고 비용도 비싼데 부작용 또한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증식성 망막 병증(pvr)"이 있으며 환자가 알지 못할 경우 실명까지 갈 수 있는 위험한 부작용입니다.
그러기에 수술을 받고 정기적인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수술 후 시력 회복은?
가장 중요한 점은 안구의 황반이 얼마나 박리되었냐에 따라 시력 회복도 달라집니다. 황반이 붙어 있는 경우 24시간 내에 하는 것이 중요하며, 황반이 박리 된 경우 1~2주 내에 수술을 해야합니다.
수술한 환자의 시력 회복은 50~60%만이 좋은 시력을 갖게 되며, 5~15%는 실패할 확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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